이름: 로건 루즈카프 (Rogan Rougecarpe)
나이: 47세
종족: 숲 부족 엘레젠
키: 평균보다 조금 작다.
몸무게: 평균 이상 (다부진 근육질 체형)
직업: 마물 사냥꾼 (바이퍼, 전사)
성격:
냉정하고 차분하다. 평상시 감정을 억제하며 표정 변화도 적은 편이다.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노리는 것을 사냥꾼으로서의 최우선이자 중요한 자질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원체 덤덤한 편인데다 감정을 절제하고자 한 수많은 노력의 결과인지, 전사로서 전투에 임할 때 원초의 힘을 사용하더라도 눈만 번쩍이지, 평상시 성격과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
루즈카프 가 중에서 아주 드물게 도덕적이고 올바른 사람이다. 예의범절이 몸에 배었으며,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좋게 말하면 착한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꽉 막힌 꼰대.
가족관계:
로벤 루즈카프: 고조모. 바이퍼 소울 크리스탈은 그의 고조모로부터 물려받았다.
솔르네 루즈카프: 증조모. 전사 소울 크리스탈은 그의 증조모로부터 물려받았다.
그 외 관계:
이아시트: 고조모의 친구이자 본인의 친구. 우연히 자신의 풀네임을 들은 이아시트가 로건이 친구의 후손이 맞음을 확인 후,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기타:
투랄 대륙 출신이다. 그의 부모가 툴라이욜라로 이주한 후 태어났기 때문에, 에오르제아에는 20살 무렵에야 처음 발을 들였다. 특히 이슈가르드에 처음 입성했을 때 수많은 친인척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로벤의 세 아이 중 무력을 물려받은 솔르네의 후손답게 힘이 아주 세지만, 에테르를 다루는 데는 아주 서투르다. 여담이지만 로벤은 모계 조상으로, 로건의 이름은 당신의 어머니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증조모인 솔르네가 직접 지어준 이름이다.
청년 시절 결혼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성격 및 생활 방식 차이로 이혼했다. 자녀는 없고, 다른 가족들도 한참 전에 에오르제아로 이주하여 혼자 살게 된 지는 20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