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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르망드(Karmand)

나이: 40세

종족: (외형: 황혼 부족) 엘레젠

키: 209cm

몸무게: 약 130kg 이상? 본인도 제대로 모른다.

직업: 쌍사당 소위, 용기사, 건브레이커

외모: 짧게 깎은 붉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수염도 나름 잘 정돈되어 있다. (본인 기준) 오른쪽 눈에 황혼 부족 문신이 있는데, 이는 누나가 갖고 있던 제1세계의 빛을 잠시 일부 나눠 가지는 바람에 그 후유증으로 갈라지듯 생긴 흉터를 커버하기 위해 새긴 것이다. 또한 후유증으로 원래 누나와 같은 짙은 푸른색 눈은 새하얀 색으로 변해버렸고, 오른쪽 눈의 시력은 거의 없다. 엘레젠치고 상당히 근육질이며, 밸런스가 좋은 몸매를 갖고 있다. 입 다물고 얌전히만 있으면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진지해 보이며, 아주 멋지다고 느껴지는 인상이다. 그러나 하는 말이며 행동거지가 이 모든 것을 깎아먹는다…

성격 및 특징:

미쳤다. 그냥 미쳤다. 지능이 바닥이라 그런가…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를 기행을 일삼으며,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예를 들어 본인 소대로 출근할 때는 군복을 제대로 입고 가지만, 퇴근할 때는 상의를 탈의한 채로 뒤로 교묘한 점프를 뛰어 나간다는 것은 쌍사당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외모도 준수하고 몸매도 좋은데 장가를 아직까지 못 간 결정적인 이유이다. 그래도 선은 넘지 않는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자아가 없다. 그냥 시키는 대로 다 한다. 다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줘야 말을 제대로 잘 듣는다. 예들 들어 카르망드에게 쌍사당 통합사령부 앞에 군복 입고 얌전히 서 있으라고 했는데 그날 지원병 수가 늘어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엄청 무던한 성향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옆에서 무슨 성질을 부리더라도 그냥 아무 생각 안 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또한 속이는 것 없이 겉과 속이 똑같은 모습을 보여서 의외로 주변으로부터 신뢰는 아주 두터운 편이다.

아무 생각을 안 하고 사는 듯 하다. 일단 지식 수준이나 그런 걸 봐선 멍청한 건 아닌데, 그냥 귀찮아서 생각을 안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번은 임무를 나갔다가 머리를 다쳐서 돌아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주 똑똑해진 모습을 보여 쌍사당 전원을 경악시킨 적 있다. 알고 보니 내가 왜 다쳤지… 생각을 하는 모습이 똑똑해진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고… (역시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을 안 한다.)

가족관계:

아버지 - 음! 아버지! 맨날 어머니에게 잡혀 살지!